서울 한복판을 차 없이, 자전거로만 달릴 수 있는 날! 1년에 단 하루, 두 바퀴의 자유가 열립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매년 자전거로 서울을 누비는 라이더입니다. 그런데요, 자동차 없이 종로, 광화문, 여의도 한복판을 자전거로 시원하게 달릴 수 있는 날이 있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바로 '서울 자전거 대행진'이에요. 올해도 어김없이 2025년 대회가 돌아왔습니다. 작년보다 코스도 업그레이드되고, 행사도 풍성해졌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두근두근해요. 이번 포스트에서는 일정부터 참가 방법, 준비물, 꿀팁까지 정리해 드릴게요. 자전거 좋아하시는 분들, 꼭 참고하세요!
서울 자전거 대행진 2025 개요
2025 서울 자전거 대행진은 6월 첫째 주 일요일 오전 7시에 개최됩니다. 참가자들은 서울 도심을 횡단하며, 보통 때는 자전거 진입이 어려운 주요 도로 위를 두 바퀴로 자유롭게 달릴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되죠. 서울시가 주최하고 민간 자전거 커뮤니티 및 브랜드들이 함께하는 대형 행사입니다. 교통통제는 물론, 경찰 및 자원봉사자들의 안전지원도 탄탄하게 준비되어 있어 처음 참가하는 분도 안심할 수 있어요.
이번 해 코스 및 거리 정보
2025년 자전거 대행진의 전체 코스는 약 21km로 구성되어 있으며, 초보자도 충분히 도전 가능한 거리입니다. 주요 구간과 거리를 아래 표에서 확인하세요.
| 구간 | 거리 | 특징 |
|---|---|---|
| 광화문광장 → 종로 → 을지로 | 7km | 도심 속 라이딩 백미, 차량 통제 구간 |
| 한강 진입 → 여의도 | 10km | 강변 따라 시원한 풍경 감상 |
| 여의도 → 반포 종점 | 4km | 피날레 구간, 피크닉존 운영 |
참가 신청 방법과 비용
참가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으로 가능하며, 선착순 5,000명까지 접수됩니다. 신청 기간과 금액을 꼼꼼히 확인하세요.
- 신청 기간: 4월 15일 ~ 5월 31일
- 참가비: 10,000원 (기념품, 간식 포함)
- 신청 방법: 서울자전거대행진 공식 홈페이지 → 온라인 결제
참가자 준비물 체크리스트
쾌적하고 안전한 라이딩을 위해 미리 챙겨야 할 필수 준비물들을 정리했습니다. 특히 초보자라면 하나하나 확인하면서 준비해보세요!
- 헬멧 (필수 착용)
- 물병 또는 스포츠 음료
- 자전거 장갑 및 선글라스
- 바람막이 또는 기능성 반팔
- 휴대용 자물쇠 (종점 보관 시)
- 스마트폰 거치대 (길 찾기용)
행사 당일을 위한 꿀팁
아침 일찍 시작되는 행사인 만큼, 준비와 컨디션 조절이 중요합니다. 아래 팁을 참고하면 더 즐겁고 안전한 라이딩이 될 거예요!
| 꿀팁 항목 | 설명 |
|---|---|
| 행사 당일 아침식사 | 가볍게 바나나나 에너지바를 섭취하세요. |
| 출발 30분 전 도착 | 현장 등록 확인과 워밍업을 위해 여유롭게 도착하세요. |
| 중간 정차 시 | 물 마시기, 스트레칭으로 무릎 피로 방지 |
왜 꼭 한번 달려봐야 하는가?
단순한 행사가 아닙니다. 서울 자전거 대행진은 우리 도시에서의 이동, 환경, 건강, 모두를 되돌아보게 해주는 아주 특별한 하루입니다.
- 도심 한복판에서 자유롭게 자전거 타는 유일한 기회
- 가족·친구와 함께 하는 액티비티로 제격
- 환경을 생각하는 지속가능한 이동 수단 실천
- 몸도 마음도 리셋되는 아침 라이딩
만 12세 이상 자전거 주행이 가능한 누구나 참가할 수 있습니다. 미성년자는 보호자 동반 권장!
공공 자전거(따릉이)는 행사 당일 일부 이용이 가능하며, 민간 렌탈 부스도 운영될 예정입니다.
행사 시간 동안 일부 구간은 전면 통제되며, 경찰 및 자원봉사자의 안내에 따라 안전하게 이동합니다.
중간 하차 지점이나 셔틀 버스를 통해 귀가가 가능하므로 무리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행사 측에서 당일 안전 보험이 가입되며, 참가자 전원에게 자동 적용됩니다.
꼭 필요합니다! 특히 브레이크, 타이어 공기압, 기어 체크는 필수입니다.